개비자나무 조비(粗榧)
개비자나무는 산골짜기나 숲에 자라는 상록관목으로 높이가 3m에 달한다. 잎은 선형이고 2열로 배열하며 끝이 급히 뾰족해지고 앞면은 녹색이며 주맥이 뚜렷하다. 꽃은 이가화로 4월에 피고 수꽃은 타원형이며 암꽃은 2개씩 한곳에 달린다. 열매는 둥글며 다음 해 8∼9월에 적색으로 익고 종자는 장타원이며 갈색이다. ☞ 큰개비자나무보다 관목으로 가지가 많고 모여나며 과실은 홍색으로 외종피가 맛이 좋고 풍미가 있다.
개비자나무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조비(粗榧)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충북이남)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개비자나무의 식물과명은 개비자나무과(Cephalotax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Cephalotaxus koreana Nakai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개비자나무 식물을 분류할 때 나자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개비자나무 효능은 소아감적, 심위통, 요충증, 윤장, 종기, 토혈, 통경, 혈허, 해혈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볶아 먹는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개비자나무 조비(粗榧)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종자를 가을에 채취, 가종피를 제거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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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