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요등 계시등(鷄屎藤), 취피등(臭皮藤)

계요등는 산기슭 양지나 물가에 자라는 낙엽덩굴식물로서 길이 5∼7m이고 겨울동안 죽는다. 잎은 대생하고 난형 또는 피침형이며 끝은 길게 뾰족하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백색으로 7∼8월에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화서 또는 취산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황갈색으로 익고 털이 없다. ☞ 호자덩굴에 비해 넌출성이고 낙엽이다.

계요등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계시등(鷄屎藤), 취피등(臭皮藤)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계요등의 식물과명은 꼭두서니과(Rubi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Paederia scandens (Lour.) Merr.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계요등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계요등 효능은 간염, 감기, 거담, 거풍, 골수염, 관절염, 급성간염, 기관지염, 내풍, 무월경, 비괴, 식적, 신장염, 아통, 이질, 제습, 종독, 지혈, 진통, 충독, 타박상, 풍, 해수, 활혈, 해소, 해독, 황달, 흉협고만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거나 물로 달여서 상처부위에 붙이거나 닦아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계요등 계시등(鷄屎藤), 취피등(臭皮藤)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경엽을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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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