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자기(紫箕),구척(拘脊), 관중(貫中)
고비는 산허리 이하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다년초로 높이 60∼100㎝이고 주먹 같은 근경에서 여러 대가 나온다. 잎은 2회 깃모양겹잎이고 우편의 길이는 20∼30㎝이다. 생식엽은 영양엽보다 일찍 나와서 일찍 쓰러지고 밑소 편은 매우 좁아져서 선형으로 되며 홀씨주머니가 밀착한다. ☞ 꿩고비, 음양고비에 비해 나엽은 난형으로 2회 우상복생한다.
고비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자기(紫箕),구척(拘脊), 관중(貫中)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중남부),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히말라야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고비의 식물과명은 고비과(Osmund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Osmunda japonica Thunb.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고비 식물을 분류할 때 양치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고비 효능은 각기, 감기, 관절통, 구충, 난관난소염, 대하, 수종, 실뇨, 양혈지혈, 요슬산통, 월경이상, 임질, 좌골신경통, 지혈, 청열해독, 코피, 토혈, 토혈각혈, 해열, 혈변, 혈붕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丸劑)로 복용한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고비 자기(紫箕),구척(拘脊), 관중(貫中)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근경을 가을부터 봄에 채취하여 수염뿌리와 줄기를 제거한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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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