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대 백지(白芷)
구릿대는 산골짜기에 자라는 다년초로 높이 1∼2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뿌리가 굵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씩 3∼4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소엽은 예두 또는 점 첨 두이고 규칙적이고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산형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분과로 편평한 타원형이며 기부가 들어간다. ☞ 개구릿대에 비해 뿌리에서 약내가 나고 잎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구릿대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백지(白芷)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구릿대의 식물과명은 산형과(Umbellifer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 Hook. f. ex Franch. & Sav.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구릿대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구릿대 효능은 간질, 감기, 건비, 건 위, 경련, 경통, 고혈압, 구토, 난청, 부인병, 빈혈, 사기, 신허, 안산, 역기, 오줌소태, 오한, 옹종, 요독증, 유선염, 음종, 이뇨, 장염, 정혈, 종독, 중풍, 지통, 지혈, 진정, 진통, 치루, 치통, 통경, 편두통, 풍한, 피부병, 해수, 현훈, 혈뇨, 활혈, 흥분제 등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가루를 내어 상처 부위에 산포한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구릿대 백지(白芷)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뿌리를 9∼10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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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