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어리연꽃 행채(莕采)

노랑어리연꽃는 연못이나 도랑에 자라는 다년생 수초로 수염 같은 뿌리가 있고 원줄기는 가늘며 1∼3개의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잎은 물 위에 뜨고 원심형이며 밑부분이 깊이 갈라진다. 꽃은 밝은 황색으로 7∼9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장타원형이고 종자는 넓은 타원형이며 갈색 또는 회백색이다. ☞ 어리연꽃에 비해 꽃이 황색으로 대형이다.

노랑어리연꽃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행채(莕采)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중부이남),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고, 유럽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노랑어리연꽃의 식물과명은 조름나물과(Menyanth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Nymphoides peltata (J. G. Gmelin) Kuntze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노랑어리연꽃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노랑어리연꽃 효능은 건위, 고미, 발한, 사열, 옹종, 이뇨, 청열, 투진, 한열왕래, 해독, 해열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상처부위에 붙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노랑어리연꽃 행채(莕采)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전초를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선용(鮮用)한다.

📷 사진

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