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 지부자(地膚子)

댑싸리는 들에 자라는 1년초로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추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으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3맥이 있다. 꽃은 7∼8월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달린다. 열매는 포과로 원반형으로 끝에 암술대가 달리고 그 속에 종자가 1개 들어있다. ☞ 좀명아주보다 키가 크고 잎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댑싸리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지부자(地膚子)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댑싸리의 식물과명은 명아주과(Chenopodi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Kochia scoparia (L.) Schrad.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댑싸리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댑싸리 효능은 강장, 개선, 과실식체, 과실중독, 난관난소염, 대하, 동통, 명목, 목통, 보약, 수은중독, 악창, 유선염, 음낭습, 음부소양, 발기불능, 이뇨, 이소변, 임질, 적리, 적백리, 전립선비대증, 종독, 청습열, 통리수도, 흉통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상처 부위에 붙이거나, 물로 달여 상처 부위를 닦아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댑싸리 지부자(地膚子)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가을철 과실성숙기에 전주를 베어 햇볕에 말려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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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