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줄나무 뇌공등(雷公藤)

미역줄나무는 깊은 산에 자라는 낙엽 덩굴식물로 길이가 2m에 달하며 가지는 적갈색이며 옴 같은 돌기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점 첨두 또는 첨두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6∼7월에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시과로 9∼10월에 익는다. ☞ 노박덩굴 속에 비해 시과이고 종자는 종의가 없다.

미역줄나무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뇌공등(雷公藤)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황해도를 제외한 전국), 중국, 일본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미역줄나무의 식물과명은 노박덩굴과(Celastr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Tripterygium regelii Sprague & Takeda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미역줄나무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미역줄나무 효능은 거풍제습, 관절염, 서근활혈, 자궁출혈, 진통, 타박상, 통경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상처 부위에 붙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미역줄나무 뇌공등(雷公藤)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경엽을 여름부터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