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노랑이 백맥근(百脈根)

벌노랑이는 양지에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가 30㎝에 달하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밑 부분에 가지가 많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보통 5개의 소엽으로 구성되며 소엽은 도란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원두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황색으로 6∼8월에 꽃자루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열매는 꼬투리열매로 2조각으로 갈라져서 많은 종자가 나온다.

벌노랑이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백맥근(百脈根)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히말라야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벌노랑이의 식물과명은 콩과(Leguminos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a Regel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벌노랑이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벌노랑이 효능은 감기, 강장, 고혈압, 대장염, 인후염, 인후통증, 이질, 장염, 정혈, 지갈, 지혈, 치통, 치핵, 하기, 해열, 혈변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여 복용한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벌노랑이 백맥근(百脈根)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전초를 5∼6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 목록으로

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