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 포황(蒲黃)

부들는 연못가나 습지에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1∼1.5m 근경이 백색이며 수염뿌리가 있고 원줄기는 원기둥꼴이고 털이 없다. 잎은 선형이고 털이 없으며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꽃은 7월에 웅화수는 위에 달리고 자화수는 바로 밑에 달린다. 과수는 장타원형이고 적갈색이다. ☞ 애기부들과 비교하면 자화수와 웅화수가 붙어있다.

부들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포황(蒲黃)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필리핀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부들의 식물과명은 부들과(Typh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Typha orientalis C.Presl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부들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 / 단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부들 효능은 경혈, 고치, 구창, 난산, 대하, 방광염, 부인 하혈, 소아 탈항, 수렴지혈, 열질, 요도염, 월경이상, 유옹, 음낭습, 음양음창, 이뇨, 이완출혈, 지혈, 치질, 치핵, 타박상, 탈항, 토혈, 토혈 각혈, 통리수도, 폐기천식, 하리, 한열왕래, 혈뇨, 행혈거어, 활혈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 또는 가루약으로 복용한다. (외용): 가루를 내어 상처 부위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부들 포황(蒲黃)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개화기에 웅화 수를 채취하여 화분만을 취한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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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