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술나무 유백피(楡白皮)

비술나무는 냇가에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높이가 15m에 달하고 잔가지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2년지는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예저 또는 원저이며 가장자리에 홑톱니 혹은 겹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으로 3월에 핀다. 열매는 시과이고 털이 없으며 날개 중앙에 종자가 들어있다. ☞ 잎이 피침형 또는 타원형으로 소형이고 털이 없으며 가지가 세장한다.

비술나무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유백피(楡白皮)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중북부), 중국,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비술나무의 식물과명은 느릅나무과(Ulm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Ulmus pumila L.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비술나무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비술나무 효능은 결핵, 부종, 안태, 이뇨, 통경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상처 부위에 붙이거나 가루 내어 개어 붙이든지 뿌린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비술나무 유백피(楡白皮)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줄기 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봄부터 여름에 채취하여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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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