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주 백출(白朮)

삽주는 산의 건조한 양지에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가 30∼100㎝이고 뿌리가 굵으며 마디가 있다. 뿌리에 돋은 잎은 꽃이 필 때쯤 없어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타원형이며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이가화로서 7∼10월에 원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길고 털이 있다. ☞ 당삽주에 비해 잎이 홑잎으로 밑이 줄기를 싼다.

삽주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백출(白朮)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삽주의 식물과명은 국화과(Composit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Atractylodes ovata (Thunb.) DC.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삽주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삽주 효능은 간경변증, 강장 보호, 거담, 건망증, 고혈압, 관절 냉기, 권태증, 기부족, 만성위염, 만성피로, 목소양증, 사태, 소아 소화불량, 소아토유, 소아 해열, 안심정지, 야맹증, 요통, 월경이상, 위장염, 음극사양, 음부질병, 이뇨, 인플루엔자, 정력증진, 조루증, 중풍, 통리수도, 허로, 현훈 등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 또는 가루약으로 복용한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삽주 백출(白朮)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근경을 가을에 채취하여 털 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 사진

삽주 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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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