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새 목적(木賊)
속새는 산골짜기 습지에 자라는 상록 다년초로 높이 30∼60㎝이며 줄기가 모여나는 것처럼 보이고 가지가 없으며 마디 사이에 10∼18개의 능선이 있다. 퇴화한 비늘 같은 잎은 서로 붙어 마디 부분을 완전히 둘러싸서 잎집으로 되며 끝이 톱니 모양이고 각 능선과 교대로 달린다. 홀씨주머니는 원줄기 끝에 달리고 원뿔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 개속새에 비해 줄기는 단순하고 엽초의 지름이 길이와 거의 같다.
속새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목적(木賊)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북반구의 온대 이북지역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속새의 식물과명은 속새과(Equiset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Equisetum hyemale L.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속새 식물을 분류할 때 양치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속새 효능은 명목퇴예, 명안, 부인하혈, 산풍, 소산풍열, 옹종, 인후통, 인후통증, 자궁출혈, 장염, 장 출혈, 조경, 종기, 치질, 치핵, 탈항, 통리수도, 해열, 혈변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 또는 가루약으로 복용한다. (외용): 가루 내어 상처 부위에 산포한다. ☞ 기혈이 허한 사람, 안질의 노기 등으로 붉어진 사람은 복용을 피한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속새 목적(木賊)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지상부를 여름부터 가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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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