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상춘등(常春籐)

송악는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 덩굴식물로 가지에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는다. 잎은 호생하며 굳고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며 가지 잎은 3각형이며 절저 또는 심장 저이다. 꽃은 황녹색으로 10월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가지 끝에 취산상으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다음 해 5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 황칠나무에 비해 관목이고 잎이 대형으로 7∼9개로 중열한다.

송악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상춘등(常春籐)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중남부), 중국, 일본, 대만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송악의 식물과명은 두릅나무과(Arali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Hedera rhombea (Miq.) Siebold & Zucc. ex Bean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송악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송악 효능은 간염, 거풍이습, 고혈압, 관절염, 급성간염, 요통, 일체 안 병, 제습, 종기, 지혈, 평간해독, 풍, 풍비, 황달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상처 부위에 붙이거나, 달여서 상처 부위를 닦아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송악 상춘등(常春籐)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경엽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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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