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부채 취숭(臭菘)

앉은부채는 산골짜기 그늘에 자라는 다년초로서 원줄기가 없고 긴 끈 같은 뿌리가 사방으로 벋는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넓은 원심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심장저이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잎보다 먼저 1포기에서 1개씩 나오고 반점이 있고 육수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게 모여 달린다. ☞ 애기앉은부채보다 잎이 크고 꽃이 핀 뒤에 나온다.

앉은부채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취숭(臭菘)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일본, 러시아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앉은부채의 식물과명은 천남성과(Ar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Symplocarpus renifolius Schott ex Miq.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앉은부채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 / 단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앉은부채 효능은 강심, 거담, 경련, 구토, 실면증, 위장염, 유두파열, 이뇨, 자한, 종창, 진경, 진정, 파상풍, 해수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복용한다. ☞ 유독하므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앉은부채 취숭(臭菘)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지상부를 채취하여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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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