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모밀 어성초(魚腥草)

약모밀는 숲에 자라는 다년초로 높이 20∼50㎝이며 곧추 자라고 세로줄이 있으며 뿌리는 백색이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넓은 난상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길이 1∼3㎝의 수상화서로 달리며, 열매는 튀는열매며 종자는 갈색이다. ☞ 삼백초보다 꽃차례에 4매의 총포가 있고 상부잎 표면이 백색이 아니다.

약모밀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어성초(魚腥草)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제주도, 울릉도),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태국, 자바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약모밀의 식물과명은 삼백초과(Saurur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Houttuynia cordata Thunb.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약모밀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약모밀 효능은 간염, 강심제, 개선, 거담, 고혈압, 관절염, 기관지염, 동맥경화, 매독, 방광염, 수종, 식도암, 완화, 요도염, 윤피부, 이뇨통림, 임질, 자궁내막염, 중이염, 중풍, 청열해독, 축농증, 치루, 치질, 치창, 탈항, 통리수도, 폐농양, 폐렴, 피부염, 하리, 해독, 해열, 화농, 흉부냉증 등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이겨 상처 부위에 붙이거나 물로 달여서 상처 부위에 쐬고 닦아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약모밀 어성초(魚腥草)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전초를 꽃차례가 많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