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용담(龍膽)

용담는 산야에 자라는 다년초로 높이 20∼60㎝이고 줄기에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대생하고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가 다소 깔깔하다. 꽃은 자주색으로 8∼10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며 종자는 꽃받침이 달려있다. ☞ 과남풀에 비해 잎이 녹백색이고 주맥과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용담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용담(龍膽)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러시아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용담의 식물과명은 용담과(Gentian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Gentiana scabra Bunge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용담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용담 효능은 각기, 간염, 간질, 강장보호, 강화, 개선, 건위, 경련, 경풍, 과민성대장증후군, 관절염, 도한, 만성위염, 백혈병, 설사, 소아감적, 소아경풍, 습진, 심장염, 연주창, 오한, 요도염, 위산과다증, 유방암, 음낭습, 일체안병, 장위카타르, 종기, 창종, 통리수도, 피부암, 해열, 황달, 등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복용한다. ☞ 비위가 약한 사람이 설사할 때는 복용을 금한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용담 용담(龍膽)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뿌리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용담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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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