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나무 해송자(海松子)

잣나무는 계곡에 자라는 상록교목으로 높이가 30m에 달하며 나무껍질이 암갈색이다. 잎은 5개씩 속생하며 양면에 흰색 기공선이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5∼6개의 수꽃 차례가 새가지 밑에 달리고 2∼5개의 암꽃 차례가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로 다음 해 9월에 익는다. ☞ 눈잣나무에 비해 교목이고 구과가 크며 잎이 길고 수지구가 3개이다.

잣나무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해송자(海松子)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잣나무의 식물과명은 소나무과(Pin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Pinus koraiensis Siebold & Zucc.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잣나무 식물을 분류할 때 나자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잣나무 효능은 간질, 감기, 강장보호, 건비, 고혈압, 골절번통, 관절염, 기관지염, 당뇨병, 두현, 변비, 식풍, 신허, 양음, 오로보호, 윤장, 윤폐, 이명, 임신중독증, 자양강장, 정력증진, 조해, 종독, 종창, 중풍, 진통, 청명, 토혈, 폐결핵, 폐기천식, 풍비, 해수, 허약체질, 화상 등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가루약 또는 환제로 복용한다. ☞ 대변이 묽을 때는 사용을 삼간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잣나무 해송자(海松子)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구과를 가을에 채취하여 씨껍질을 벗긴 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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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