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도리풀 세신(細辛)

족도리풀는 나무 그늘에 자라는 다년초로 근경은 마디가 많으며 원줄기 끝에 2개의 잎이 나온다. 잎은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검은 홍자색으로 4∼5월 잎이 나오려고 할 때 잎 사이에서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장과 모양이고 끝에 화피열편이 달려있으며 종자가 20개 정도 들어있다. ☞ 암술대가 6개, 수술이 12개이며 잎끝이 뾰족하다.

족도리풀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세신(細辛)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족도리풀의 식물과명은 쥐방울덩굴과(Aristolochi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Asarum sieboldii Miq.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족도리풀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족도리풀 효능은 감기, 거풍, 골습, 관절염, 두통, 류머티즘, 산한, 온폐, 이뇨, 진정, 진통, 진해, 축농증, 치통, 해표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 또는 가루약으로 복용한다. (외용): 가루 내어 코안에 뿌린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족도리풀 세신(細辛)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뿌리와 전초를 5∼7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 사진


← 목록으로

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