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나무 조협(皂莢)
주엽나무는 산 둘레의 중턱 이하의 냇가에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높이가 20m에 달하고 새가지는 녹색이고 껍질눈이 산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1∼2회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5∼10쌍이며 둔두 원저이고 가장자리에 물결형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녹색으로 6월에 총상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협과로 비틀려서 꼬인다. ☞ 조각자나무보다 가시가 편평하고 열매가 뒤틀린다.
주엽나무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조협(皂莢)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주엽나무의 식물과명은 콩과(Leguminos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Gleditsia japonica Miq.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주엽나무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주엽나무 효능은 거담, 곽란, 관절염, 낙태, 난산, 두통, 산결소종, 옴, 옹종, 윤조통변, 이뇨, 부기, 중풍, 피부소양증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 또는 가루약으로 복용한다. (외용): 가루 내어 상처 부위에 개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상처 부위에 바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주엽나무 조협(皂莢)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열매와 과실을 가을부터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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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