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머위 연봉초(連蓬草)

털머위는 바닷가 숲에 자라는 상록 다년초로서 높이 30∼50㎝이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뿌리에서 모여난다. 잎은 신장형이며 두껍고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에 치아상 톱니가 있다. 꽃은 황색으로 9∼10월에 두화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전체가 산방상으로 된다. 열매는 수과로 흑갈색이다. ☞ 곰취 속과 솜방망이 속과 비교하면 어린잎은 안으로 말린다.

털머위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연봉초(連蓬草)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남해도서, 울릉도, 제주도), 중국, 일본, 대만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털머위의 식물과명은 국화과(Composit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Farfugium japonicum (L.) Kitam.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털머위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털머위 효능은 감기, 개선 기관지염, 보익, 어독, 윤피부, 인후종통, 종창, 진정, 진통, 척추질환, 척추카리에스, 청열해독, 충치, 치통, 타박상, 토혈 각혈, 풍열감기, 해수, 해열, 화상, 활혈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상처 부위에 붙인다. ☞ 독성이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털머위 연봉초(連蓬草)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전초를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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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