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솜대 녹약(鹿藥)
풀솜대는 숲에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0∼50㎝이고 원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올라갈수록 털이 많아진다. 잎은 호생하며 5∼7개가 2줄로 배열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둔두이고 원저이다. 꽃은 백색으로 5∼7월에 원줄기 끝에 복 총상 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적색으로 익는다. ☞ 자주솜대와는 잎 가장자리에 잔 돌기가 있어 구분된다.
풀솜대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녹약(鹿藥)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풀솜대의 식물과명은 백합과(Lili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Smilacina japonica A.Gray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풀솜대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 / 단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풀솜대 효능은 강장 보호, 거풍지통, 노상, 두통, 보기, 양위, 월경불순, 유선염, 유옹, 음위, 익신, 조루증, 종독, 타박상, 풍, 허약체질, 활혈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 또는 가루약으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상처 부위에 바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풀솜대 녹약(鹿藥)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근경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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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