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 홍남피(紅楠皮)

후박나무는 바닷가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교목으로 높이가 20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가지 끝에 모여서 나며 우상맥이 있고 도란상 타원형으로 점첨두의 끝이 둥글며 예저이다. 꽃은 5∼6월에 새잎이 나올 때 잎겨드랑이에 원추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다음 해 7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 센달나무보다 잎이 혁질로 짧고 넓으며 끝이 급히 좁아져 돌출하고 둔하게 끝난다.

후박나무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제 약재이름은 홍남피(紅楠皮)이며 채취할 수 있는 서식지 분포 지역은 한국(남부), 중국, 일본, 대만 이다. 채취시기에 맞춰서 채취하면 된다.

식물들은 여러 과명으로 분류해서 나뉘게 되는데, 후박나무의 식물과명은 녹나무과(Lauraceae)이다. 그리고 식물종학명 영어표시 이름은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으로 표시해서 사용 된다.

후박나무 식물을 분류할 때 피자식물/쌍자엽식물 형태로 분류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모양이나 색깔 잎 모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후박나무 효능은 강장보호, 거담, 건위, 경련, 경신익지, 골절번통, 관절냉기, 구창, 구토, 근골동통, 만성피로, 양위, 오로보호, 오풍, 위장병, 위학, 자양강장, 장위카타르, 전근족종, 정양, 좌상근, 중풍, 진정, 토사부지, 통리수도, 해수, 해열, 허약체질, 활혈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내복): 탕전(湯煎)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상처 부위에 붙인다.

약용 식물 약재로 사용되는 후박나무 홍남피(紅楠皮)를 직접 채취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나무껍질을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서 말린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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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